[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올 시즌 V리그 이슈와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팀은 여자부 흥국생명이 첫 손가락에 꼽힌다. V리그로 다시 돌아온 김연경이 뛰고 있어서다.
2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도도람 V리그 GS칼텍스와 흥국생명전이 매진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3200석이 모두 채워졌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이 원정 경기였지만 김연경을 응원하는 팬들을 포함해 원정팬 그리고 홈팀을 응원하는 팬들로 장충체육관 좌석은 금새 가득찼다.
![흥국생명 김연경(왼쪽)이 26일 열린 GS칼텍스와 원정 경기 도중 공격 성공 후 스파이크를 준비하기 위해 패스(토스)된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https://image.inews24.com/v1/37372176bb3b3d.jpg)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팬들이 찾았다. 김연경이 이날 생일을 맞아 팬들의 응원과 함성 소리는 더 컸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개막 후 여자부 16번째 매진 사례다. 그런데 흥국생명 경기가 이날 포함 15경기다. 김연경의 티켓파워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흥국생명과 GS칼텍스는 결과를 떠나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이날 두팀 맞대결은 5세트까지 진행됐다. 경기 소요 시간만 2시간 28분이 기록됐다.
긴 승부에서 웃은 쪽은 홈팀 GS칼텍스다. GS칼텍스는 세트 스코어 3-2로 흥국생명에 이겨 3연패 사슬을 끊었다. 흥국생명은 이날 패배로 3연승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흥국생명 김연경(왼쪽)이 26일 열린 GS칼텍스와 원정 경기 도중 공격 성공 후 스파이크를 준비하기 위해 패스(토스)된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https://image.inews24.com/v1/88358103ac70c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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