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명 기자] 전라북도 김제시는 동절기 지속된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총 1만432세대에 예비비 20억 8천600만원(도비 2억 8천 포함)을 투입해 긴급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와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시 예비비를 긴급 편성하여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노인맞춤돌봄대상자, 기초연금 수급받는 재가노인복지시설시용자 중 노인세대, 법정한부모가정 등 총 1만432세대이다.
중복 자격과 계좌 확인 등을 거쳐 이달 중에 세대당 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한파와 동절기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보다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소외계층 없는 행복한 김제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