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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공동주택 내 보안시스템' 특허


지난 2015년부터 중소 협력사와 ESG 상생 프로젝트 진행 성과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반도건설이 공동주택 내 통신망과 관련한 보안시스템 특허를 받아냈다고 21일 밝혔다.

협력사인 아이티로와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SDN 기반의 공동주택 내 세대별 망 분리를 통한 보안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는데, 최근 특허청에 특허 등록이 완료된 것이다.

반도건설은 2015년부터 중소 협력사의 기술개발 지원 및 기술 협력을 통한 ESG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제 본격적인 성과를 내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공동주택 내 세대망 분리 보안시스템 특허 개념도. [사진=반도건설]
공동주택 내 세대망 분리 보안시스템 특허 개념도. [사진=반도건설]

'SDN 기반의 공동주택 내 세대별 망 분리를 통한 보안시스템'은 아파트 등 다세대 주택의 각 세대 의 독립망을 구성관리 할 수 있는 세대보안 지능형 게이트웨이와 세대보안 스위치를 이용한 세대 내 네트워크 및 스마트 홈 장비에 대한 망분리를 통해 해킹을 방지할 수 있다.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고, 각종 게이트웨이를 원활하게 제어할 수 있는 보안시스템에 관련된 기술이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6월 협력사인 아이티로와 '건축물 스마트 플랫폼'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공동 특허를 취득하게 됐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는 "ESG 경영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상생협업과 기술개발 및 특허출원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공동으로 개발된 신기술은 '반도유보라' 현장에 먼저 적용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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