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교육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공사 점검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0일 부평서초등학교에서 진행 중인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공사 현장을 방문해 모듈러교실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인천시의회 유경희(문화복지위원회)의원, 이명규(산업경제위원회 )의원, 학부모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점검은 모듈러 교실에 대한 학부모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사 중 학생들 학습 환경이 안전한 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시 교육청은 '2021 사업' 대상교(14개교) 중 부평서초, 동암초, 상인천초, 인송중 등 4개교에 모듈러 교실을 설치하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2024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모듈러 교실은 기존 학교 건물 개축·리모델링 시 6개월∼12개월 간 임시로 쓰는 가설 건축물로 건축법에 따라 시공한다.

일반 건물과 단열·내화재를 동일하게 설치 해 기존 학교 건물과 가장 근접한 수준의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은 원도심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랜 역사가 있는 부평서초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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