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로 주문받는다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풀무원녹즙이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고객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녹즙은 모닝스텝(녹즙 배달원)을 통한 오프라인 고객 주문 중심에서 외부 쇼핑몰 등 모바일을 통한 녹즙 주문이 늘어나는 변화에 대응해 고객 서비스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이 모닝스텝 혹은 온라인을 통해 풀무원녹즙 제품을 주문하면, 주문 내역과 배송일 등 주문 관련 사항을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풀무원녹즙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를 통해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현재 주문, 주문변경, 시음선물, 이벤트, 정기주문신청, 고객지원 등 6개 버튼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다. 각 버튼을 통해 풀무원녹즙 홈페이지에 바로 접속이 가능하며 원하는 스케줄에 맞게 배송 일정도 변경할 수 있다.

풀무원은 나에게 맞는 녹즙을 추천하는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이 간단한 설문에 참여하면, 풀무원녹즙이 설계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 프로그램을 요일별 맞춤 녹즙 또는 단일 상품 3가지로 고객에게 추천한다. 제품은 풀무원녹즙이 개발한 총 9가지 맞춤 패키지 프로그램 중에서 추천한다. 고객은 추천 받은 녹즙을 주문할 수 있고, 카카오톡으로 공유도 할 수 있다.

녹즙 체험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도 운영한다.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녹즙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음 제품을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시음 제품은 정품 5병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성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풀무원, 빅데이터 기반 '식수 예측 시스템' 도입

• 풀무원,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공장'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