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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튀르키예 구조 활동 위해 30만 달러 지원


해외 매출 4.9%, 수출액 7위의 주요 수출국…임직원 기부 추가 예정

[아이뉴스24 박영선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구호성금 30만 달러(한화 약 3억8천300만원)를 지원한다.

금호석유화학 본사 전경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본사 전경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그룹은 16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현지 구조 활동에 사용될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타이어용 합성고무 SBR, SSBR, HBR과 합성수지 폴리스티렌(PS), ABS, EPS, PPG 등을 튀르키예의 타이어·가전, 가구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튀르키예는 지난해 금호석유화학의 국가별 수출액 기준 7위 국가로 전체 해외 매출의 약 4.9%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국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 상황 당시 네팔 소도시 루쿰 지역에 코로나19 구호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대구, 울산, 여수 지역 의료시설에 의료용 라텍스 장갑 총 291만 장을 기부하는 등 위기 상황에서 의료 시스템 복구 활동에 적극 나선 바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관계자는 "회사 차원 지원과 별도로 금호석유화학그룹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개인 기부 등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영선 기자(eu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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