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영선 기자] 진에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제선 여객 수요 정상화 기조에 맞춰 인재 영입에 나선다.
진에어는 15일 약 4년 7개월 만에 신입 객실 승무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학력·연령·전공·성별·신장 등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최종 학교 기졸업자 또는 올해 8월 이전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영어·중국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진에어는 이번 채용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력인증제를 도입해 기존 체력심사를 대체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인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2차 면접 합격자는 국민체력 100 인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에 정식 입사할 예정이다.
입사 지원서는 오는 19일 18시까지 진에어 채용 홈페이지에서 공인 어학성적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항공 산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갈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설명했다.
/박영선 기자(eu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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