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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함께 떠나는 경남·울산 핫플레이스' 출판기념회 개최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14일 본점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함께 떠나는 경남·울산 핫플레이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 지역의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있는 핫플레이스를 멋진 사진과 글로 엮어 책자로 출간했다.

현악 4중주 연주로 시작한 출판기념식은 발간 영상물 상영, 인사와 축사, 서평, 책 기증, 후원금 기탁, 떡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14일 BNK경남은행 본점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열린 ‘함께 떠나는 경남·울산 핫플레이스’ 출판기념회에서 최홍영 경남은행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왼쪽 여섯 번째)가 떡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출판기념회에는 최홍영 경남은행장과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강용범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지역 문화예술인과 상공인 등이 참석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인사말에서 “출판기념회를 통해 경남과 울산지역 아름다운 명소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 행장은 최만림 부지사에게 ‘함께 떠나는 경남·울산 핫플레이스’ 1만권을 전달했다. 전달된 책은 지역민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지역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에 배부된다.

그는 또 출판기념회 행사 비용을 절감한 예산 1천만원을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함께 떠나는 경남·울산 핫플레이스’에 소개된 100곳은 현장 답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자료수집, 취재, 사진 촬영, 고증 등 과정을 거쳐 선정했고, 요즘 젊은이들의 감성을 담았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가, 기자, 작가 등 각 분야 전문가 10여명이 현장 취재 후 글을 쓰고 사진을 촬영해 현장감을 생생하게 살렸다.

주요 내용으로 창원특례시(8곳)·울산광역시(8곳)·진주시(5곳)·통영시(5곳)·사천시(5곳)·김해시(5곳)·밀양시(5곳)·거제시(5곳)·양산시(5곳)·의령군(5곳)·함안군(5곳)·창녕군(5곳)·고성군(5곳)·남해군(5곳)·하동군(5곳)·산청군(5곳)·함양군(5곳)·거창군(5곳)·합천군(5곳) 핫플레이스가 소개됐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지난 1996년부터 ‘경남은행 향토문화지’ 사업을 추진해 올해로 열아홉 번째 ‘함께 떠나는 경남·울산 핫플레이스’를 출간했다.

/창원=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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