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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위원회 개최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는 14일 구청에서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책위원회는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익 향상, 자립생활에 필요한 지원 시책 수립과 자문을 위한 기구다. 광주출입국 외국인사무소,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시교육청 등 외국인주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됐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전경 [사진=광주 광산구]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전경 [사진=광주 광산구]

이날 회의에서 올해 광산구 외국인주민 지원 기본계획에 대한 심의와 기관단체별 사업 정보 공유, 외국인주민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호남권 최초로 전담 부서인 외국인주민과 신설 후 첫 소통의 자리로 마련한 외국인주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이주민 엄마를 위한 다국어 학교 알림장,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교육, 다문화가정자녀 엄마나라 언어교육 등 정책 제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외국인주민 삶을 이롭게 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소통을 최우선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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