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배재현 카카오 투자거버넌스총괄은 10일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장기간 사업 협력을 논의해 왔고 포괄적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지분 취득으로 양사 지식재산권(IP)과 콘텐츠, 기술적 역량을 결합하기로 합의했다"고 했다.
이어 "양사는 유통 협업을 통해 IP 수익을 상호 극대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통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IP 웹툰화·캐릭터화 등 다양한 원소스 멀티유즈(OSMU)를 진행하고 서울아레나 활용에 대한 적극적 논의, 인공지능(AI)·메타버스 등 기술을 활용한 미래 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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