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담양군이 내달 1일부터 성인은 1천원, 청소년은 100원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는 담양군 관내에서 승차하고 하차하는 경우 거리에 관계없이 성인 1천원, 초‧중‧고생은 100원의 동일한 요금으로 탑승할 수 있는 제도다.
담양에서 승차 후 광주 등 타 지역에서 하차하거나 타 지역에서 승차한 뒤 담양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기존 구간요금제를 적용받는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어르신, 청소년들의 버스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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