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천안시,AI로 횡단보도 훼손 관리


[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청남도 천안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도로 노면표시 유지관리 시스템인 로드아이즈(RoadEyes) 솔루션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KT,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협업해 전국 최초로 개발됐다.

인공지능 이미지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노면표시의 훼손 상태를 자동으로 판별하고 보수해야 하는 구간을 알려주는 관리기능을 갖추고 있다.

천안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로 노면표시 유지관리시스템 (RoadEyes) 시범운영에 앞서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청]

천안시 도심 지역 초정밀 항공사진 1만5천여장을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학습시켜 횡단보도 등 노면표시의 훼손정도(상·중·하)를 자동으로 판별해 낼 수 있다. 또 보수 이력까지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로드아이즈는 현재 상표권 등록 추진 중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차선, 과속방지턱 등 민원다발 및 안전우선 구역에 먼저 시범 운영하게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현재 노면표시 관리는 불편 신고나 현지 조사를 통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인공지능을 업무에 도입함으로써 유지관리 업무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정태진 기자(jtj@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천안시,AI로 횡단보도 훼손 관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