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보건소는 2023년 백세건강주치의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윤석준 동구청장의 대표 복지공약인 백세건강주치의 사업은 만 7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치매, 노인성 우울, 저작불편 등 노인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합병증 예방을 위한 통합건강증진서비스다.
지난해는 시범사업으로 안심1동, 공산동, 방촌동, 안심4동, 해안동 등 5개 동에 운영했다.
올해는 운영을 확대해 11월까지 22개 동 모두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내 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치매·정신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각 동에 방문하며, 1대1 기초 건강검진과 상담을 통해 지속 관리를 받게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백세건강주치의사업을 통해 예방 중심의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서비스로 건강관리 접근성을 강화하고 노인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출을 감소시켜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높히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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