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지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논공읍 달성군민운동장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 사태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주민 3천여 명이 참가, 전통 세시풍속을 즐기면서 올 한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행사는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기원제, 오색소원지 쓰기, 가훈써주기, 민속놀이 체험,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랜만에 개최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힘들었던 지난날의 액운은 모두 활활 태워버리고, 계묘년 희망찬 새해에는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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