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는 지난 31일 광양제철 국가산단 동호안 부지에서 ‘광양 제2 액화천연가스(LNG)터미널’ 착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과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그룹 임직원과 고객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산단 내 저장탱크 노후화와 제철소 내 발전용·청정연료 사용 확대에 대비한 선제적 증설을 목적으로,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인 엔이에이치(주)에서 9천300억 원을 투자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에너지원 확보와 탄소중립 친환경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LNG 터미널 구축은 지속가능한 성장에 중요한 문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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