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영선 기자] 롯데케미칼이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한다.
롯데케미칼은 1일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사내 카페 '케미스토리(Chemi Story)'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오픈행사에는 장애인 바리스타 6명과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 장애인고용공단·사회적 기업 '히즈빈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카페 오픈을 축하했다.
케미스토리에 바리스타로 채용된 직원들은 모두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롯데케미칼 직원들에게 양질의 커피와 음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사내카페 오픈 이외에도 다양한 CSR 프로그램을 발굴·후원해오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난치성 질환 장애 아동의 심리정서발달과 환아 부모의 병간호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음악 치료 프로그램을 후원해왔다. 또 사업장이 위치한 여수·울산·대산 지역내 취약 계층 지원과 소방관을 위한 이동 상담 차량 기증 등을 실천하고 있다.
황진구 대표이사는 "청년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과 지원 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선 기자(eu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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