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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서 강남까지 지하 고속도로 뚫린다


상습정체구간 30분대 진입 가능해져

[아이뉴스24 조인용 기자]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고양병)이 고양~양재 대심도 고속도로가 한국개발연구원(KDI) 민간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고양~양재 고속도로는 고양시에서 강남까지 33.5㎞ 구간 지하에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타당성 조사가 시작됐다. 대심도가 완성되면 장항IC~강변북로~양재IC구간 소요시간이 현재 86분에서 39분으로 47분이 단축된다.

대심도 지하고속도로를 지난 21대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홍 의원은 당선 후, 기획재정부 차관 및 재정관리국장과 국토교통부 도로교통국장 등을 직접 만나 도로 건설방안을 협의해왔다.

홍 의원은 “GTX-A 대곡소사선, 인천2호선 고양연장선 등 현재 진행중인 철도사업과 함께 고양~양재 고속도로까지 건설된다면 고양시의 교통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왼쪽·경기 고양병)이 국토교통부 도로교통국장과 고양~양재 고속도로건설을 협의 중이다. [사진= 홍정민 의원실]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왼쪽·경기 고양병)이 국토교통부 도로교통국장과 고양~양재 고속도로건설을 협의 중이다. [사진= 홍정민 의원실]

/고양=조인용 기자(zozo197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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