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영암군은 지난 26일 학산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학산도서관은 연면적 829.65㎡ 규모로 건축되어 1층은 어린이 자료실, 독서토론방, 북카페로, 2층은 일반자료실, 보존서고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9천400여 권의 장서와 오디오북 161종 등 다양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1층 어린이 자료실은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시설로 이용자들의 편의에 맞게 책 열람이 가능하도록 세 공간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독서토론방은 분기별 특강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실로 사용될 계획이며, 북카페는 지역 주민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공간으로 오디오북 및 정기간행물 등이 비치되어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층 일반자료실은 도서 열람 및 학습 공간으로 사용되며, 이용자용 PC 및 프린터도 비치되어 있어 자료 검색 및 출력, 복사가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개관으로 서부권(서호·학산·미암) 군민들이 쉽고 편하게 도서를 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영암=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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