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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입학준비금 초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 지원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해까지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지원하던 입학준비금을 올해부터 초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월 1일 현재 예천군에 주민등록을 두었거나 체류 중인 외국인 초‧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 초등학생 1인당 10만원, 중‧고등학생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경상북도 예천군청 전경. [사진=예천군청]
경상북도 예천군청 전경. [사진=예천군청]

신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한 도청 신도시 소재 풍천풍서초등학교‧풍천중학교, 풍산중학교, 풍산고등학교에서 일괄 신청한다.

다만, 관외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의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3월 2일 이후 관내로 전학을 온 신입생들도 다른 시‧군에서 지원받지 않은 경우 12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서류접수가 완료되면 중복지원 등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입학준비금으로 교복, 도서, 학용품 등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은 물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환 예천군 행정지원실장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등 명품 교육도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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