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대성에너지가 가스비 상승 여파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43분 기준 대성에너지는 전일 대비 2천280원(25.47%) 상승한 1만1천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9천40원으로 장을 열어 1만1천630원까지 뛰어올랐다.
이번 대성에너지 상승세는 정부의 도시가스 인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한국도시가스협회에 따르면 이달 서울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1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69원으로 전년 동기(14.22원) 대비 38.4% 올랐다.
지난해 가스 도매요금은 주택용을 기준으로 네 차례(4·5·7·10월)에 걸쳐 5.47원 올랐다. 1년 새 인상률은 42.3%에 달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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