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독일 정부가 25일 자국산 레오파르트2 탱크를 직접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다른 나라들이 수입해서 보유하고 있는 레오파르트2 탱크의 인도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올라프 숄츠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방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우크라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지원 방침을 밝혔다.
독일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따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관측된다. 레오파르트 2 전차(Leopard 2)는 크라우스 마파이(Krauss-Maffei)사에서 개발된 주력 전차로 전황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독일연방군 주력 탱크로 성능이 입증되었을 뿐 아니라 유럽 각국이 보유한 분량을 합치면 2000여대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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