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SSG닷컴이 꺼내든 카테고리 특화 프로모션 '쓱세일' 카드가 적중했다.
17일 SSG닷컴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한 '뷰티 쓱세일'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 시작 첫 날과 이튿날은 신세계그룹 연중 최대 행사인 '쓱데이'에서 달성한 뷰티 매출을 넘어섰으며, 행사 전체 기간 뷰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 누적 판매량 역시 20만여개를 기록해 1분당 20여개의 상품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이 진행하는 '쓱세일'은 카테고리를 선정해 신세계그룹 연중 최대 행사인 '쓱데이' 수준의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뷰티 쓱세일'이 첫 출발점이었다. 셀러(판매사)수만 300여 곳이 넘고, 혜택 적용 상품이 1만여 개 이상에 달하는 등 단일 품목 행사 기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준비해 기대감을 높였다.
SSG 관계자는 "깜짝 호실적을 기록한 배경에는 SSG닷컴만의 '상품력'이 있었다"며 "독보적인 기획 상품을 발굴하고 용량 추가, 사은품, 가격 할인 등 고객이 느끼는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에서도 즉각적인 고객 반응이 나타났다. 총 7개 뷰티 라이브방송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설화수, 랑콤 등이 한 시간 방송 동안 억대 매출을 올리며 지금까지 쓱닷컴에서 진행한 각 브랜드 방송 최고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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