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는 크레스트와 자사의 슈팅액션 게임 '앤빌(ANVIL)'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일본 시장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크레스트와 액션스퀘어는 앤빌의 글로벌 퍼블리싱 대한 협력을 진행한다. 이후 강화된 게임성과 품질 보강을 거친 앤빌 정식 버전을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크레스트는 게임 퍼블리싱을 포함해 애니메이션 제작 등 다양한 사업 확대를 꾀하는 글로벌 퍼블리셔다. 일본에 특화됐다.
앞서 액션스퀘어는 앤빌을 스팀 얼리억세스를 통해 출시했으며 글로벌 기준 50만 이상 이용자가 게임을 즐긴 바 있다. 회사 측은 얼리억세스 기간 동안 여러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취합된 글로벌 이용자들의 의견을 구현하는 등 콘텐츠를 개선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크레스트와 일본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닌텐도 스위치 등 새로운 플랫폼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앤빌은 로그라이크 방식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서 여러 명의 플레이어가 협력하면서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탑다운 슈팅액션 게임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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