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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국가대표 후보·꿈나무 대표선수 동계 합동훈련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이 2023년도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후보와 꿈나무 대표선수들의 동계 합동훈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 훈련은 2월까지 치러진다.

각 종목별 국가대표 후보와 청소년 대표 선수단은 2022-23시즌 국내대회 기록과 선발전 순위 등을 통해 선발됐다. 선수들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훈련 담금질에 들어간다.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은 지난 8일부터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훈련을 시작했고 꿈나무 선수단은 지난 12월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쇼트트랙을 비롯해 피겨, 스피드 등 국가대표 후보 선수와 꿈나무 선수들의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쇼트트랙을 비롯해 피겨, 스피드 등 국가대표 후보 선수와 꿈나무 선수들의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2022 전국남녀 주니어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23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선발대회' 성적을 통해 선발됐다. 쇼트트랙 후보 선수단은 2월 또는 3월 중 훈련을 게시할 예정이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후보 선수는 지난 12월과 이달 개최된 '2022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와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3'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2월 20일부터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피겨 꿈나무 선수단은 지난 8일부터 훈련에 들어갔다.

빙상연맹은 "이번 종목별 국가대표 후보와 꿈나무 선수단 동계 합동훈련은 잠재력이 높은 어린 우수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며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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