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16일부터 동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공감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음공감 심리상담실은 동구청 3층 행정지원과 옆 사무실에 마련, 동구청 직원들이 대상이다.
직원들의 인사 상담 사례를 통해 표출된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방안으로, 특히 대민업무분야 직원들을 상대로는 정기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우선, 구청의 경우 교통지도, 도시정비, 건설, 농지, 복지민원 분야에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업무 전반에 상담을 진행하고, 점차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구청은 앞서 지난해 12월 상담 전담 공무원을 채용했다.
상담심리사, 직업상담사 등의 자격을 갖춘 전담 공무원이 상담을 진행해 전문적인 상담은 물론 상담 만족도 역시 높일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신바람 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사기와 만족도가 중요하다"며 "이번 마음공감 심리상담실이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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