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김영도 선수단장이 이끄는 본진은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대한항공 KE081편으로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미국 뉴욕주에 있는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다. 선수단 본진은 약 14시간의 비행과 5시간 30분의 육로 이동을 거쳐 레이크플래시드 선수촌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출국 인원은 대한체육회 본부임원을 비롯해 스피드,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종목 선수단 등 34명이다. 본단에 이어 피겨, 컬링,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알파인, 쇼트트랙, 스노보드(알파인) 선수단도 차례로 출국해 선수단에 합류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은 바이애슬론(2) 컬링(14) 피겨(6) 쇼트트랙(13) 스피드(18) 알파인(8) 크로스컨트리(8) 프리스타일(2) 스노보드(14) 아이스하키(28) 등 총 10개 종목 127명(선수 85명, 경기임원 28명, 본부임원14명)이다.
또한 한국 선수단은 오는 12일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센터(Herb Brooks Arena)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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