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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3년 기록강습회 2월 두차례 개최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년도 'KBO 기록강습회'를 연다. KBO는 오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부경대학교, 같은달 16일부터 18일까지 기록강습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록강습회는 야구 공식기록법 보급과 이해를 통한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기록강습회는 오랜만에 야구팬들을 만난다.

KB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으나 3년만에 개최되는 자리이자 야구기록에 대한 갈증을 느낀 팬들을 오랜만에 찾아가는 것"이라며 "부산에서는 지난 2016년 이후 7년만에 열린다"고 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년만에 다시 기록강습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KBO 사무국이 자리하고 있는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전경이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년만에 다시 기록강습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KBO 사무국이 자리하고 있는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전경이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강습회에서는 KBO 공식기록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KBO는 "현장감 있는 강의를 바탕으로 프로야구에서 사용되는 공식기록지 작성법, 기록과 경기 규칙 등을 다룰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수강 신청자에게는 현장에서 실습용 야구기록지와 기록 가이드북이 교재로 제공된다.

각 강습회 종료일에는 전체 강습 과정의 이해도를 가늠하는 기록지 작성 테스트를 실시한다. 테스트 성적 우수자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부산 강습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은 30일 10시부터 KBO 공식 홈페이지를 수강신청 접수 창을 통해 수강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KBO 홈페이지 내 기록위원회-스코어링필드 섹션에서 1:1문의하기를 이용하면 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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