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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5만, 中 입국자 확진율 30% 근접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5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6천954명으로 집계됐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검역 지원 육군 장병들이 중국발 입국자들을 검사센터로 안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검역 지원 육군 장병들이 중국발 입국자들을 검사센터로 안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누적 확진자는 2천942만226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5만6천696명, 해외유입은 258명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약 70%인 137명의 유입국가가 중국이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54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7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2천496명 치명률 0.11%)이다.

한편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확진 비율이 30%에 다가서면서 중국발 해외유입 차단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양성률이 높아지면 그만큼 검사를 통해 잡아내지 못하는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확진자 격리시설 포화 등에 따른 방역 부담도 커지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 PCR(유전자증폭) 검사나 전문가용 RAT(신속항원) 검사를 받고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추가조치를 시행할 예정이어서 확진자 유입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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