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경기침체에 시몬스가 안정호 대표 등 임원 16명의 연봉을 삭감한다.
6일 시몬스는 임원 연봉을 20% 자진 삭감하고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다만 시몬스는 임원을 제외한 전 직원의 연봉을 평균 5.9% 올리고 설 명절 전 직원들에게 경영 성과급도 지급한다.
시몬스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분을 소비자에게 부담 시키지 않기 위해 제품 가격을 동결하기로 하고, 대신 이 같은 자구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몬스는 지난 5년간 꾸준히 인재 투자에 나서며 이 기간 직원 수가 270여 명에서 640여 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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