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대구지역 핵심 공약인 '국립경제과학연구원'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은 2023년도 국회 예산 심사에서 국립경제과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예산 국비 2억이 최종 반영됐다고 4일 전했다.
국립경제과학연구원 설립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가 대구를 방문해 대구경북을 비롯한 지역 경제와 미래 연구를 총괄하는 싱크탱크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직접 언급한 공약이다.
홍 의원은 지난해 7월 대구에서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 디지스트, 경북대 등 지역 대학과 테크노파크 등 지역 지원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원 설립을 위한 전략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연구원 설립 방안에 대해 꾸준히 협의를 진행해 왔다.
홍 의원은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국립경제과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예산이 반영된 것은 산업경제 구조 개편을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추이자 우리 지역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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