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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부진'에 고심하는 애플…아이폰15 플러스 가격 낮출까


아이폰14 플러스 판매 저조에 전략 검토…"공격적인 가격 정책 펼칠 것"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애플이 내년 하반기 선보일 아이폰15 플러스 모델 가격을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선보인 아이폰14 플러스 모델이 부진한 실적을 거둔 만큼 가격 인하로 수요를 끌이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29일 IT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14 플러스 판매 부진으로 내년 아이폰15 플러스의 가격을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앞서 애플은 올해 아이폰14 시리즈에서 '미니'를 단종시키고 '플러스' 모델을 처음 선보이며 프리미엄 라인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플러스' 모델 판매량은 기존 '미니'보다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5 시리즈 예상 이미지 [사진=애플인사이더]
아이폰15 시리즈 예상 이미지 [사진=애플인사이더]

아이폰14 시리즈는 4종으로, 출고가는 일반 모델 799달러, 플러스 899달러, 프로 999달러, 프로 맥스 1천99달러에 책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수요는 대부분 고가 프리미엄 라인인 프로와 프로 맥스에 쏠린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애플은 아이폰14 플러스의 생산을 줄이고, 고가 라인의 생산을 확대하는 등 대응에 나선 바 있다.

폰아레나는 "애플은 아이폰15 시리즈에 대해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899달러부터 시작하는 플러스와 999달러부터 시작하는 프로 사이의 가격 격차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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