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삼표그룹이 보호시설을 퇴소해 사회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 응원에 나섰다.
삼표그룹은 보호종료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물품 지원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꿈 많은 너를 응원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구세군서울후생원 내 보호종료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육시설 퇴소 이후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표그룹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구세군서울후생원 내 3명의 청소년에게 태블릿PC를 각각 선물했다. 사회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이들에게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응원카드도 함께 전달했다.
블루허그는 수년 간 후생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립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후원 등을 이어오다 올해부터 보호종료 예정인 청소년까지 범위를 확대해 맞춤형 지원을 시작하게 됐다.
한편, 구세군서울후생원은 가정 내 양육이 어려운 만 3세에서 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성인이 돼 자립하기 전까지 건강 유지 및 보호는 물론 아동의 생활 지원, 교육, 정서지원, 상담 등을 진행하는 구세군 산하기관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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