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은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이 이번 3차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업은 ▲대구면 백사마을 세월교 정비사업(11억원), ▲군도 3호선 확·포장 공사(6억원) 이다.
대구면 세월교 정비사업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저지대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군은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무명 잠수교를 재가설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군도 3호선 확포장 공사는 강진읍 학명리부터 도암 만덕리까지 구간으로, 전남 인재개발원 개원에 따른 교육생과 관계자 등 교통 수요에 필요한 도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로 재해·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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