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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루마니아에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부산시-루마니아 간 교류·협력 방안 논의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는 지난 22일 루마니아 고위급 대표단을 부산에 초대해 부산시와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부산을 찾은 루마니아 대표단은 이온-마르첼 치올라쿠 루마니아 하원의장을 비롯해 총리, 상·하원 공동 국가안보 상임위원회 위원장, 루-한 의원 친선협회장, 교통·인프라부, 국방부, 경제부, 교육부 장관, 주한루마니아대사, 국영원자력공사 사장 등 유력 정·재계 고위급 인사로 구성됐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해운대구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환영 오찬을 열었다.

가운데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지난 22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환영 오찬에 참석한 루마니아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가운데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지난 22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환영 오찬에 참석한 루마니아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2030세계박람회 지지 국가 결정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유력 고위급 인사가 방문한 만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직접 환영 오찬을 주재하며 박람회 유치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시장은 세계 2위의 환적항인 부산항과 루마니아 최대 항구도시인 콘스탄차와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 지역기업의 루마니아 진출을 돕는 등 부산시와 루마니아 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들에게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부산의 강력한 의지를 알렸다.

이후 루마니아 대표단은 부산지역 곳곳을 둘러보며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한 부산시와 시민의 뜨거운 열망을 살펴보고, 부산의 매력과 역량을 직접 체험했다.

박형준 시장은 “루마니아 대표단에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로서 대한민국 부산의 매력과 역량, 부산시민의 유치 열망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글로벌 유치 지지 기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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