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혁신포럼 2기가 장제원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사상구)의 주도로 오는 26일 출범한다.
부산혁신포럼은 26일 오후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1부 행사로 2기 출범식과 2부 행사로 산업은행 부산 이전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혁신포럼은 성장잠재력의 저하와 도시경쟁력 악화 등으로 침체돼 가는 부산경제와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한 민간운동, 혁신 어젠다를 연구하기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임고문인 장제원 의원을 비롯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울산 남구을)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부 시민 대토론회 진행은 이장우 전 부산대학교 금융대학원장이 맡았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직접 참석해 산업은행 이전 현황을 설명하고, 이전에 따른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도 참석해 산업은행 이전과 관련한 금융위의 계획과 역할을 설명한다.
장제원 의원은 "앞으로 부산혁신포럼은 부산 발전의 과제들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공유하며 부산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엔진이자 원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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