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경상남도 양산시는 경남도에서 주관한 올해 시·군 재난안전점검 분야 추진실태 평가결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설물안전법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 안전점검 추진, 물놀이 안전점검, 지역축제점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재난분야 위기매뉴얼 작성관리 등 재난안전점검 업무 전방에 걸쳐 진행됐다.
양산시는 시설물안전법 제3종시설물과 안전점검 추진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인 95점을 받았다.
올해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여러 지역축제와 행사들을 개최함에 따라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역량을 집중해 경남도민체전, 삽량문화축전, 양산전국하프마라톤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을 안전하게 진행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안전점검 관리를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올해 살기 좋은 도시 순위 경남지역 1위, 지역안전지수도 경남에서 창원시 다음으로 높은 등급을 받았다.
/양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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