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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통신장애 걱정 '뚝'…KT, 네트워크 집중관리 체제 돌입


신세계百 본점 등 인파 집중 100여 곳 특별 관리지역 지정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통신 서비스 사용량이 급증하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가 임박한 가운데 KT가 통신장애 예방에 나선다.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번화가 내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번화가 내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KT(대표 구현모)는 20일부터 2023년 1월9일까지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제 운영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우선,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대응 대책을 적용했다. 하루 평균 2천여 명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근무하는 등 집중 감시와 긴급 복구 임시 TF도 운영한다.

연말연시 기간 각종 행사가 진행되는 해넘이, 해맞이, 타종식 장소를 비롯해 각종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근 등 인파가 모이는 전국 100여 곳을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무선 통신 기지국 증설과 사전 서비스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연말 연시를 노린 사이버공격을 대비해 디도스(DDoS) 공격 실시간 감시 대응체계도 강화했다. 크리스마스 선물과 새해 인사 등을 사칭 한 스미싱 문자,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사기 행각 차단 작업과 실시간 감시를 강화해 고객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집중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박종호 KT 네트워크관제본부장 상무는 '엔데믹이 본격화되면서 많은 이용자가 전국 유명 장소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다짐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KT는 연말연시 통신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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