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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실시간 동기화되는 협업 툴 '프리폼' 정식 출시


시각적 협업 돕는 화이트보드 도구…새 OS서 사용 가능

[아이뉴스24 박영선 수습 기자] 애플이 아이폰 운영체제(OS) iOS 16.2와 아이패드 OS 16.2에서 프리폼(Freeform) 앱을 정식으로 선보인다.

애플은 지난 6월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처음 공개한 앱 프리폼을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리폼은 iOS 16.2와 아이패드 OS 16.2에서 새롭게 추가된 공유 화이트보드 도구로 기본 앱이다.

애플이 지난 6월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처음 공개한 앱 프리폼을 정식 출시했다. [사진=애플]
애플이 지난 6월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처음 공개한 앱 프리폼을 정식 출시했다. [사진=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맥 사용자는 프리폼을 통해 다른 사용자와 함께 한곳에서 메모, 스케치, 링크 등을 공유하며 협업할 수 있다. 프리폼은 사진, 영상, 오디오, 문서, PDF 파일, 웹사이트 링크, 지도 위치 링크, 스티커 메모, 도형, 다이어그램 등 다양한 파일 유형을 지원한다. 더불어 아이폰·아이패드 카메라를 활용해 이미지 또는 스캔한 문서를 보드에 직접 삽입할 수도 있다. 보드 창을 나가지 않아도 다양한 유형의 파일을 캔버스에 추가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보는 것도 가능하다.

또 페이스타임(FaceTime) 통화 중에도 다른 사용자와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다. 프리폼 보드는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모든 기기에서 항상 동기화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프리폼은 아이디어를 스케치하고, 코멘트를 추가하고 다이어그램을 그릴 수 있도록 다양한 브러시 스타일과 색상 옵션도 제공한다. 애플펜슬을 지원해 이동 중에도 아이패드에 쉽게 아이디어를 스케치할 수 있다.

밥 보셔스 애플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프리폼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 사용자가 시각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했다"며 "무한한 캔버스, 다양한 파일 업로드 지원, 아이클라우드와의 통합, 공동 작업 기능을 갖춘 프리폼은 사용자가 어디서든 브레인스토밍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박영선 수습 기자(eu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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