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신한카드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비용 1천380억원을 아꼈다.
신한카드는 13일 전사 업무 영역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과 '전략적 비용 절감 성과제도'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략적 비용 절감 성과제도는 매년 본부·부서별 전략적 과제를 직접 도출하고 수행해 비용을 효율화하는 사내 운영 제도다. 실질적인 재무성과 창출·참신성·비용 절감 규모·추진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과제를 선정한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 영역과 모집·판촉·서비스 프로세싱·경비 등 비용 효율화 중심으로 총 170개 과제를 수행했다. '오픈뱅킹을 활용한 카드 대금 선입금' 과제는 연간 펌뱅킹 수수료 30억원 이상을 절감해 최우수 과제로 뽑혔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은 "다양한 사내 제안제도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활성화를 촉진하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열린 조직문화를 구축해 전사 혁신 동력으로 지속 유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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