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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차세대 급행철도 도입 시민공청회 개최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는 12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회의실에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도입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역~가덕신공항 구간을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차세대 급행철도 구축에 나선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의 공약인 하이퍼튜브시스템을 포함해 고속전동차, 수소전동차 등 다양한 철도차량시스템을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도입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박성현 기자]

이와 함께 사업 타당성 검토,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도입 계획 발표, 관련 전문가와 시민 의견 청취 등이 이어진다.

부산시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도입 계획’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협업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주행 운영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노선과 정거장은 주변 지역의 개발계획, 인구밀도, 유동 인구, 통행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가덕신공항에서 북항을 거쳐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6개소 정거장을 계획했다.

공청회 현장 참석은 50명으로 제한되고 부산시 공식 유튜브 ‘부산튜브’와 인터넷방송 ‘바다TV’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계획은 부산 도심의 심각한 교통문제 해소는 물론 가덕신공항이 국제공항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며 “부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교통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소통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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