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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 의원 “신호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 준공”


주민·관광객 볼거리 제공…도시 이미지 제고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김도읍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은 “지난 8일부터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대교 경관조명’ 사업이 시범 운영에 들어가 10일 준공됐다”고 10일 밝혔다.

경관조명 점등시간은 환경부의 공공시설물 에너지 절약 지침에 따라 일몰 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신호대교 경관조명 개선은 부산의 7개 해양교량을 관광자원화하는 ‘세븐브릿지’ 사업의 일환으로 총 16억원을 들여 수려한 해안경관과 서낙동강 자연환경을 품은 신호대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대교에 경관조명 사업이 준공돼 밤바다를 밝게 비추고 있다. [사진=김도읍 의원실]

당초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8월 시비 4천만원을 투입해 설계용역까지 완료하고도 이후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중단돼 있었다. 지난해 김도읍 의원은 정부와 부산시를 설득해 2022년도 국·시비 15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 5월 인건비 인상에 따른 지방비 부족분 1억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김 의원은 “관광시설이 부족한 서부산 권역에 위치한 신호대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오션~신호~진우도~가덕도 수상워크웨이’, ‘멀티컴플렉스 스포츠센터’, ‘명지지구 2단계 호수공원’ 등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즐거움이 넘치는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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