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지난해 ESG경영을 도입한 반도건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서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지원하고 있는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1억원' 전달식을 대한건설회관에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을 비롯해 김상수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최기동 근로복지공단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탁한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 및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천한 지원대상자 중 재해 정도, 장애여부, 사회취약계층여부,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매년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억원씩 건설재해근로자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반도건설은 지난 5년간 231명의 재해근로자를 대상으로 5억원의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50여명의 재해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건설업종 재해건수가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종합건설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권홍사 회장의 뜻을 따른 의미있는 기부다.
한편, 반도건설은 건설재해근로자들이 처한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근로자들의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빠른 시일 내에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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