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씨라이프(SEELIFE) 부산 아쿠아리움은 8일 ‘모여라! 상어 탐험대’ 체험 공간인 상어 탐험존을 새롭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 아쿠아리움은 상어 탐험존 오픈 기념으로 해운대 다문화 가족 50여명을 무료로 초청해 공개행사를 진행했다.
상어 탐험존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어만을 전문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하고 대규모의 공간에 배와 잠수함을 타고 깊은 바다와 해저 동굴을 탐험하는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총 6개의 상어 탐험 공간에는 고대 상어인 메갈로돈을 포함한 전 세계의 다양한 상어들을 소개하고 특징과 습성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여러 개의 터치스크린이 설치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씨라이프 부산은 지난해 11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와 10년 재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올해 25억원을 투자해 바다거북 구조대 체험존, 수달존, 펭귄존과 함께 샌드타이거 상어, 범무늬 소녀 가오리 등 50여종 3천여마리의 해양생물들을 새 가족으로 맞이했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시설을 소개했다.
장명근 씨라이프 부산 마케팅 팀장은 “그동안 상어는 무섭고 낯선 부정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국내에서 유일한 상어 탐험존을 통해 상어를 신비로우면서도 친근한 해양생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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