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지난 2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생태계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이연보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학장 등 산·학·연·관 8개 기관·단체 40여명이 참석,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영천첨단지구 혁신생태계 협의회와 입주기업 CEO 협의회 정기총회로 입주기업의 혁신성장과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영천첨단지구 입주기업 CEO 협의회 대표를 선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발전 유공자 표창에는 김영석 ㈜강원에스티 대표와 도기식 파이토지노믹스(주) 대표가 수상했다.
감사패는 그동안 혁신생태계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신 서승구 ㈜영진대표에게 수여했다.
또 한중엔시에스 김환식 대표가 만장일치로 추대,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작년에 구성된 혁신생태계가 뿌리를 내리고 혁신 성장해 가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이 자주 소통하는 교류와 협업이 필요하다"며 "입주기업 CEO 협의회 회원 수가 더 늘어나고 조직을 잘 갖춰 활성화된다면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생태계 협의회는 대경경자청, 영천시, 3개 연구기관(경북TP,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영천상공회의소, 입주기업 협의회 등 8개 기관·단체들이 상호 소통·공유·융합,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고 동반 성장하고자 작년에 구성된 협의체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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