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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마음건강·생명존중 위한 복합공간 마련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인천시가 시민의 마음건강·생명존중을 위한 복합공간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일 인천광역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를 이전하고, 청년마음건강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시 [사진=인천시]

각 센터는 인천IT타워(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인로 229)에 함께 자리해 마음건강·생명존중을 위한 복합공간으로의 역할과 이용자 편의 증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는 각각 20층과 3층에 새로운 둥지를 마련했으며 자살예방센터는 19층에 문을 열었다.

시는 그동안 유례없는 코로나19 유행, 이태원 사고 발생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서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및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 운영, 생명사랑택시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분야별 생명지킴이 확대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등 인천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진행된 이전 및 개소 기념식에는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장우삼 인천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 유병호 인천병무지청장, 김종득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후에는 각 센터의 시설 라운딩과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새롭게 개소한 인천광역시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청년 맞춤형 정신건강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정신질환 사전예방으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마음건강이 매우 중요한 시기에, 시민의 마음건강의 중축인 각 센터가 협력하여, 시민 모두의 마음이 따듯한 인천이 되도록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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