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를 개시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유영상)는 현재 운영 중인 8종의 협회 자격취득자 편의를 향상시키고자 네이버와 자격증 서비스 기반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KAIT는 지난 7월부터 자격 취득자들이 디지털 배지 형태로 관련 정보를 저장·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추진해 왔다. 협회 자격 취득자들은 12월 1일부터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 사이트에 접속, 자격증에 관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제시할 수 있게 됐다.
사람인과 잡코리아, 캐치, 잡아바 등과 같은 취업 포털 사이트에 자격 취득 관련 정보를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게 된다. 이력서 작성 및 등록시 자격증별로 등록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했다.
한문승 KAIT ICT기반본부장은 “협회는 비대면 시험에 이어, 금번 디지털 배지 등과 같이 응시자·합격자가 보다 손쉽게 ICT 자격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제휴처를 확보해 이용자가 보유한 모든 자격증을 조회, 발급, 나아가 안전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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