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김도읍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은 “30일 금곡주공 8·9단지 승강기 설치 공사를 준공하고 시범운행 후 다음달 5일부터 정상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천700여명의 입주민이 거주하는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주공 8·9단지의 경우 대로변에서 아파트 출입 시 가파른 계단을 이용하거나, 먼 거리를 우회해야만 해 노약자를 비롯한 많은 입주민이 불편을 겪어 왔다.
김도읍 의원은 지난 2020년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해 금곡주공 8·9단지 진·출입을 위한 옥외 승강기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고지대 공동주택단지 옥외 승강기 설치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2017년 금곡주공 2단지를 시작으로 ▲2018년 금곡주공 4단지 ▲2019년 금곡주공 3단지 ▲2020년 금곡주공 7단지의 옥외 승강기를 설치 완료했다. ▲금곡 조성협진·화목아파트 ▲금곡주공 4단지 ▲금곡주공 5단지 ▲금곡주공 6단지 등 4개 단지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김도읍 의원은 “옥외 승강기 설치 사업예산을 확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설치 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기쁘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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