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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아이유는 뒷전이야' 손흥민과 악수한 소년 행동 화제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과 악수를 한 남자아이의 귀여운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흥민과 악수하는 가나 한 에스코트 보이. [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손흥민과 악수하는 가나 한 에스코트 보이. [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지난 28일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 가나의 H조 2차전 경기 시작 전 가나 쪽 에스코트 보이가 대한민국 선수들을 향해 손을 뻗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소년은 가나 선수들과 연이어 하이 파이브를 한 뒤 손흥민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에도 손을 뻗어 보였지만 선수단이 이를 보지 못하자 시무룩해했다.

 [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그러던 중 손흥민이 소년 쪽으로 몸을 틀자 소년은 곧장 손흥민에게 악수를 요청했고 손흥민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하이 파이브를 했다.

소년은 감격한 듯 입을 벌리며 잠시 얼어붙었고 경기에 입장하기 전까지 손흥민과 악수한 오른손을 왼손으로 받치는 등 보물단지 다루듯 했다.

 [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함께 입장 예정이던 안드레 아이유가 곧이어 나타났지만 소년은 아이유와는 하이 파이브를 하지 않고 그대로 경기장에 입장했다.

해당 장면을 본 축구 팬들은 "아이가 너무 귀엽다" "계속 쳐다보더니 결국 성공했다" "귀여운 모습 더 보고 싶다" "손흥민이 여유 넘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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