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올해 지방투자아카데미에서 지방투자 촉진사업 지방자치단체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시작하는 2022 지방투자아카데미(11월30~12월1일) 일정 중 진행된다.
부산시는 지난 2011년 지방투자촉진사업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지방투자촉진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70개사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3조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6천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성과를 냈다.
특히 규제 개선으로 기업의 투자유치 애로사항 적극적으로 해소해 부산 시총 1위 반도체 부품제조기업 ‘리노공업’의 지역 재투자를 확정하는 등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부산시는 내년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국비 보조 비율 5%를 인센티브로 추가 지원받는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글로벌기업, 미래 신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함께 지역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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