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대한민국지속가능성보고서상 2년 연속 수상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브로드밴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핵심 영역별 중장기 목표와 추진 성과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는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서비스 부문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는 한국표준협회가 2008년부터 매년 국내 기업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평가하는 대회다.

올해는 238개 기업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평가했다. 협회는 제조와 서비스, 지주회사, 공공, 최초발간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최초 발간 부문 우수보고서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서비스 부문에서 수상, 2년 연속 상을 받았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SK브로드밴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 방향과 ESG 경영 추진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고객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마트 그로스(Smart Growth)' ▲제휴∙협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하는 '초협력' ▲가치사슬 확장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스케일업(Scale-up)' ▲구성원의 공감과 실행을 바탕으로 한 'ESG 경영 내실화' ▲대담한 실행을 통한 '일하는 문화의 혁신' 등 5대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2045년까지 Net-Zero 달성을 위한 연도별 탄소배출 감축목표량을 수립하고 RE100 비중을 공개했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 추진 담당은 "SK브로드밴드는 구성원 모두가 각자 역할과 생활 속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해 관계자들이 보고서를 통해 SK브로드밴드 지속가능경영을 쉽고 투명하게 이해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